국민의힘 심재돈 "사법 리스크 허종식 후보, 지난 4년간 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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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언급하는 등 맹비난하면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돼 다음 달 2일 첫 재판을 받는 민주당 허종식 후보는 아무것도 해낸 것 없이 4년 전과 거의 똑같은 공약을 내걸었다"며 "허종식 후보는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 그 어느 하나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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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 공약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고 동구·미추홀구 자존심 지키겠다"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제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가 28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언급하는 등 맹비난하면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돼 다음 달 2일 첫 재판을 받는 민주당 허종식 후보는 아무것도 해낸 것 없이 4년 전과 거의 똑같은 공약을 내걸었다"며 "허종식 후보는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 그 어느 하나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에서 후보자의 정책적 자질, 도덕적 자질 등에 대한 검증은 후보 적격성을 위해 반드시 진행돼야 할 공적 과정"이라며 "부정한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앞두고 있음에도 선거에 나서는 것은 지역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이자 우리 지역의 명예를 한없이 추락시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소가 돼 재판받고 있는 사람, 심지어 형이 확정된 사람까지 아무 거리낌 없이 후보로 나선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라는 건지 답답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심 후보는 허종식 후보의 지난 4년간 공적에 대해 저평가 했다.
그는 "국회의원의 첫 번째 평가 기준은 지난 4년간 공약을 얼마나 성실히 이행했나 하는 성적표"라며 "승기천 복원사업 하나만 봐도 허종식 후보는 낙제다. 선거 때마다 공약만 내걸었지 아무것도 이루어 낸 것이 없다"고 공격했다.
그는 이어 "정체된 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동구·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경인선 지하화사업, 인천대 부지 복합개발사업 등 그동안 방치돼 왔던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우리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국민의힘 기호 2번 심재돈은 말보다 실천하는 사람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고 우리 동구·미추홀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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