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 CJ 대표 “올해 목표 수익성 극대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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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CJ(001040) 대표이사가 "올해 목표인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구조 개선,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7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CJ그룹은 일부 사업에서의 성장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아쉬운 성과를 보였다"며 "2024년 올해 경영환경도 지난해 못지 않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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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김홍기 CJ(001040) 대표이사가 “올해 목표인 수익성 극대화와 재무구조 개선,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도 증가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상황에 적기에 대응하고 그룹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CJ그룹의 핵심가치 ‘온리원’ 정신을 재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룹의 온리원 정신을 바탕으로 겸허의 철학을 다시 되새기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회복해 초격차역량을 갖춘 압도적 1등, 나아가서는 글로벌 1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기계획인 그룹의 퀀텀점프 플랜을 도전적으로 수립,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과도 달성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최고 인재를 양성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그룹 조직문화의 근본적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내세웠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손경식 대표이사 회장, 김홍기 CJ 대표이사, 임경묵 CJ 미래경영연구원 원장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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