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민주 허성무 40.1%·국힘 강기윤 39.1%

김기진 기자 2024. 3.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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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 주요 격전지인 창원성산·창원진해·거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MBC경남이 케이에스오아이 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24일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501명(창원시성산구 500명, 창원시진해구 501명, 거제시 5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창원진해와 거제는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고 창원성산은 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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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여론조사
창원진해, 민주 황기철 49.6%·국힘 이종욱 38.2%
거제, 민주 변광용 48.3%·국힘 서일준 40.9%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남 주요 격전지인 창원성산·창원진해·거제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MBC경남이 케이에스오아이 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24일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501명(창원시성산구 500명, 창원시진해구 501명, 거제시 5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창원진해와 거제는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고 창원성산은 접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성산은 전 창원시장인 허성무 민주당 후보 40.1%, 현역 의원인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 39.1%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전 국회의원인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8.1%에 그쳤다.

창원진해는 전 해군참모총장 황기철 민주당 후보가 49.6%로 전 조달청장 이종욱 국민의힘 후보(38.2%)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제는 전 거제시장 변광용 민주당 후보가 48.3%로 현역 의원인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40.9%)를 앞섰다. 전 부산대 특임교수 김범준 개혁신당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100%,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 3사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해 표본을 선정했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지역별 응답률은 ▲창원성산 7.6%(응답자 500명) ▲창원진해 8.1%(501명) ▲거제 9.1%(501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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