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이은형, 신문 읽어주는 '쏘스윗' 강재준에 "'심야괴담회' 같아" (기유TV)

하수나 2024. 3. 28.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재준이 임신한 아내 이은형을 위해 하루 동안 '쏘스윗' 남편으로 살기에 도전했다.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이 임신을 하고 나서 부부의 관계도 좋아지고 저 자신의 자세도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조금 더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산모가 되도록 은형이한테 스윗하게 해주는 '쏘스윗' 남편 편을 한 번 더 찍어보도록 하겠다"라며 간드러진 애교 목소리가 인상적인 '쏘스윗 남편' 모드로 변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재준이 임신한 아내 이은형을 위해 하루 동안 ‘쏘스윗’ 남편으로 살기에 도전했다. 

27일 이은형 강재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은형이에게 무조건 잘 해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이 임신을 하고 나서 부부의 관계도 좋아지고 저 자신의 자세도 많이 바뀌었다. 그래서 조금 더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산모가 되도록 은형이한테 스윗하게 해주는 ‘쏘스윗’ 남편 편을 한 번 더 찍어보도록 하겠다”라며 간드러진 애교 목소리가 인상적인 ‘쏘스윗 남편’ 모드로 변신했다. 

신문을 읽고 있는 이은형에게 다가간 강재준은 태교를 위해 신문을 다시 구독했다는 이은형에게 “내가 읽어줄게”라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신문을 읽어주며 이은형을 당황시켰다. 이은형이 “심야 괴담회 같다. 내가 읽겠다”라며 무섭다고 거부하자 이번엔 샐러리 케일주스를 갈아주겠다고 주방으로 향했다. 

이은형이 주스를 다 비우고는 토스트가 먹고 싶다고 하자 다시 토스트를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냉장고를 뒤적일 때는 원래의 걸걸한 목소리를 냈지만 이은형이 카메라로 찍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다시 간드러진 목소리로 돌아가는 강재준의 모습에 이은형은 “접신 되는 거야? ‘파묘’야, 뭐야”라고 놀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강재준은 정성스럽게 구운 토스트에 계란 반숙까지 올리고는 케첩으로 하트를 만들어 꾸미며 쏘스윗 모드를 뽐냈고 이은형은 “호텔 조식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우유에 빨대까지 꽂아주고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강재준은 “맛있다”라는 아내의 칭찬에 “많이 먹고 무럭무럭 깡총이(태명)도 자라나라”고 뿌듯해했다. 아내가 배고플까봐 이은형의 토스트만 먼저 만든 강재준이 침을 꼴딱 삼키는 것을 본 이은형은 남편에게 맛을 보라고 권했다. 결국 아내가 먹던 것을 바라보기만 하던 강재준은 “나도 해먹어야지”라며 쏜살같이 주방으로 향했고 이은형은 “배고팠나봐”라며 쏘스윗 남편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코미디언 커플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자연임신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