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엔비디아 주가 2000달러 육박할 것"-모틀리 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미중 반도체 전쟁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우려로 2.50% 급락, 902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 풀'은 이날 1년 후 엔비디아의 주가가 20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부터 1년 후 엔비디아의 주당 순익이 25달러고, 지금의 PER인 75를 적용하면 주가는 1875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실적만 고려한다면 엔비디아는 주가는 1년 후 이 정도에 이를 수 있다고 모틀리 풀은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미중 반도체 전쟁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우려로 2.50% 급락, 90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급락에도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260% 정도 폭등했다. 실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실적이 계속 개선되고 있어 추가 상승할 여력도 충분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 풀’은 이날 1년 후 엔비디아의 주가가 2000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단 12개월 후 주가를 보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요 투자은행의 목표치를 보면 된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모두 목표치를 공개한다. 이 목표치는 12개월 이후의 주가다.
월가에서 엔비디아를 분석하는 60명 분석가의 평균 목표가는 970달러 수준이다. 이날 주가가 902달러이니 향후 7% 정도 상승할 것이란 얘기다.
그런데 최근 엔비디아가 실적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어 목표가를 상향하는 투자은행이 속출하고 있다. 목표가 중 최고가는 1400달러다. 목표가 상향이 속출하고 있어 평균 목표가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1년 후 주가를 예상하는 또 다른 좋은 방법은 주당 순익을 토대로 주가를 산정하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2024년 회계연도 매출이 126% 증가한 609억 달러, 조정 주당 순익은 288% 증가한 12.96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전용칩 'H100'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이 엔비디아 H100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더욱이 엔비디아는 지난 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블랙웰’이라는 신형칩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 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블랙웰은 연산 속도는 5배 빠른 데 비해 전력 소비는 25배 줄였다.
현신적 칩을 공개한 것이다. 이로 인해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2025 회계연도 주당 순익은 25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올 회계연도의 12.96달러의 약 두 배에 해당한다.
엔비디아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5배다. 이는 5년 평균인 64배보다는 높지만 엔비디아의 눈부신 성장을 고려하면 크게 과한 것도 아니다. 한때 테슬라는 이보다 더 한 수준에서 거래됐었다. 최근 각종 악재가 분출하고 있음에도 테슬라는 지금도 41배에 거래되고 있다.
지금부터 1년 후 엔비디아의 주당 순익이 25달러고, 지금의 PER인 75를 적용하면 주가는 1875달러에 이른다.
물론 주가는 여러 요인이 복합해 정해진다. 그러나 실적만 고려한다면 엔비디아는 주가는 1년 후 이 정도에 이를 수 있다고 모틀리 풀은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애틋' 최준희, 故 '맘' 최진실·'대드' 조성민 모습 공개…절반씩 닮았네 [N샷]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죽은 내연남 냉동 배아로 아들 낳은 여성…"유산 달라" 소송
- "25년 죽마고우, 우리 집에 재웠다가 10대 딸 성추행당했다" 충격
- '올림픽 탈락 분노' 이천수, 황선홍 직격…"정몽규랑 남자답게 사퇴하길"
- 고현정, 53세 맞나…민낯이 더 빛나는 청순 미녀 [N샷]
- '나혼산' 전현무 13㎏·박나래 6㎏·이장우 22㎏ 감량…현재 몸무게는?
- '43세' 성유리, 쭉 뻗은 일자 각선미…'쌍둥이 맘' 맞나 [N샷]
- 핑클 이진, 모자·선글라스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훈훈 미소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