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는 이제 그만"…민관 손잡고 포항철강공단 대기질 개선

손대성 2024. 3. 28.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기업·연구기관과 손잡고 포항철강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함께 '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을 맺었다.

시는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재정·행정 지원,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악취물질 저감을 위한 진단과 개선안 도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기업·연구기관과 손잡고 포항철강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에 나선다.

포항시는 28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철강관리공단,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함께 '철강공단 사업장 자발적 악취개선 협약'을 맺었다.

시는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재정·행정 지원, 포스코·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악취물질 저감을 위한 진단과 개선안 도출 등 기술지원을 맡는다.

개별 사업장은 자발적으로 악취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시설을 개선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철강산업단지의 악취실태를 조사했고 저감 기술을 지원했으며 환경민원상황실과 민간환경감시단을 통해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강덕 시장은 "악취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계속 노력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