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서울 대관람차 1년 앞당긴다…"기업·지역 투자 신속 지원"

정연 기자 2024. 3. 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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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에 만들어질 예정인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입니다.

1,100억 원이 들어가는 단양역 체류형 관광시설 개발사업도 원래 내년 착공 예정이었지만 행정절차 기간을 줄여 올해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대 47조 원이 들어가는 전국 18개 투자 사업에 대해 투자 관련 규제를 개선하거나 행정 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전력망 같은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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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내에 만들어질 예정인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입니다.

두 개의 고리가 교차하는 형태로 고리 지름은 180m에 달합니다.

1,440명이 동시 탑승할 수 있고 220m 높이에서 서울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복합 문화시설, 집라인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데, 민간투자 사업으로 진행해 모두 약 1조 1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민자 적격성 조사 등 행정절차 기간을 9개월 이상 단축해 애초 계획보다 1년 이른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하고 완공시점도 오는 2028년으로 1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2,800억 원이 투입되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1,100억 원이 들어가는 단양역 체류형 관광시설 개발사업도 원래 내년 착공 예정이었지만 행정절차 기간을 줄여 올해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개발부지 면적이 연평균 수요 면적의 10배를 초과해 신규 산업단지 지정이 곤란한 제주도 서귀포시에는 우주 클러스터 산단 조성이 허용됩니다.

면적 제한을 받지 않는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대 47조 원이 들어가는 전국 18개 투자 사업에 대해 투자 관련 규제를 개선하거나 행정 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전력망 같은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 경제부총리 : 내수의 핵심축인 투자가 기업·지역·건설 등 각 부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투자의 새 모델을 짜고, 물꼬를 트고, 걸림돌을 해소하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투자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기업과 지자체 등 현장의 투자 애로를 추가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연, 영상편집 : 김종미,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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