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박보검·유인나, 무대서 볼 뻔...꿈이 '뮤지션'이었던 배우들 [종합]

한아름 2024. 3.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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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가수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정석의 가수 도전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뮤지션을 꿈꿨던 다른 배우까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배우 조정석은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 '잠깐 들어 봐줄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가수 데뷔에 나섰다.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유인나는 가수를 꿈꾸며, 데뷔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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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조정석이 가수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조정석의 가수 도전기가 화제를 모으면서 뮤지션을 꿈꿨던 다른 배우까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배우 조정석은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쇼케이스 '잠깐 들어 봐줄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가수 데뷔에 나섰다.

조정석은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배우가 아닌 기타리스트를 꿈 꿨다고 고백했다.

조정석은 "(기타) 연주자가 되고 싶어 삼수를 했다"라며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떨어트려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연기하게 됐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지난 1월부터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 노래 커버 곡을 게시하며,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커버 곡은 넷플릭스와 함께하는 '신인가수 조정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연기력으로 뮤지컬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가수 이승철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은 배우가 아닌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어렸을 때,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었다"며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지금 회사 대표님과 관계자분이 '연기 도전하면 어떨까?'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때부터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배우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배우 데뷔 이후 박보검은 지난 2019년 노래 '해피 메리 크리스마스'를 가창 및 작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이뤘다. 그는 노래 '별 보러 가자', '내 사람' 등을 꾸준히 발매하며 노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보검은 오는 6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유인나는 가수를 꿈꾸며, 데뷔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유인나는 17살 때부터 7~8년간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인나는 "4인조 댄스 그룹 멤버로 발탁돼 데뷔를 준비했었는데 내 발로 그룹을 나왔다"라며 가수 데뷔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5인조 여성 그룹 스키니 멤버를 연기한 유인나는 "덕분에 못다 이뤘던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마음이 찡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나는 지난 2011년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노래 '넌 그날'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배우 김지훈도 가수를 꿈꾸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보냈다. 그는 "가수 할 실력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가수를 포기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배우 윤상현도 가수를 꿈꿨으며, 배우 김민재는 음악가를 꿈꿨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청계산댕이레코즈' 영상 캡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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