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협회장 "의협이 국회 20∼30석 좌우할 수 있어"
임광빈 2024. 3. 28. 17:02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대 증원에 대해 원점에서 재논의하지 않고 의사에 대한 법적 처분을 감행한다면 총선 캠페인과 총파업 등을 통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당선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회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문제 해결"이라며 "정부·여당의 태도에 따라 다양한 수단으로 타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에게 가장 모욕을 주고 칼을 들이댔던 정당에 궤멸 수준의 타격을 줄 수 있는 선거 캠페인을 할 것"이라며,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임현택 #의협 #총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XX야, 감옥 가라" 교감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학생
- 트럼프 옹호 열변 아빠 뒤에서 혀 낼름…'신스틸러' 된 6세 꼬마
-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또 음주운전…면허취소 수치
- 서울양양고속도로서 흩날리는 지폐 줍기 '소동'
- 부산서 혼자 살던 20대 남성 숨진 지 수개월만에 발견
- 중국 "창어 6호, 인류 최초 달 뒷면 샘플 채취 성공"
- SM, 에스파 후배그룹 만든다…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 LG, 美 대선 후 통상환경 악화 대비 현지생산 확대 검토
- 세계 완성차 1위 도요타, 차량 인증 부정행위…국민차 코롤라도
- 빚에 시달리다가…회삿돈 3억원 훔친 5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