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국 "대구가 보수의 성지? 험지? 새로운 변화의 기점 될 것"

윤영균 2024. 3.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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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8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부산에서 선거 출정식을 마치고 바로 대구로 왔습니다.

'선명성'과 '전투력'을 앞세우고 있는 조국 대표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대구는 험지가 아닌 새로운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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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구 찾은 조국 "대구가 험지라고 생각하지 않아···대구가 새로운 변화의 새로운 기점 될 것"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28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부산에서 선거 출정식을 마치고 바로 대구로 왔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에 마련된 '기억공간'을 찾아 2.18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동성로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명성'과 '전투력'을 앞세우고 있는 조국 대표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대구는 험지가 아닌 새로운 변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대구를 제가 이번에 창당 관련해서는 한 두 번째 방문 같습니다.

많은 다른 어떤 지역적 편견 또는 정치적 편견을 가지고 대구를 바라보면서 조국혁신당이 대구에서는 특별히 지지가 낮을 것이다 이런 말들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 여론조사를 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제가 특정 조사를 말하게 되면 논란이 있을 수 있으니까 몇 가지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의미 있는 지지율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대구·경북의 국민이 조국혁신당에 왜 지금 지지를 보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저희가 깊이 생각하고 있고요.

그 뜻에 부응하기 위해서 현재 저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노력을 할 생각이고. 

오늘 특히 제 좌우에 계신 여기 두 분, 여기 한 분 대구 출신, 대구·경북 출신들이신데, 같이 와서 향후 대구·경북의 현안 문제 같은 경우는 대구 출신의 후보 세 분이 맡아서 얘기하고 대구·경북 주민들과 소통해서 저희 현안 문제는 그렇게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법상 제가 다른 연설을 하게 되면 논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모든 힘을 다해서 저희가 목표한 바를 이루겠습니다.

앞으로 4월 10일까지 2주도 안 남았는데, 여기 오신 시민 여러분, 주변의 친구, 가족, 친지 여러분께 조국혁신당 많이 알려주시고 많이 도와주시면 저희가 그 뜻과 마음 꼭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를 도와주신다면 반드시 그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Q. 대구 '험지'에 온 느낌은?
저는 대구, 험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열기를 보십시오.

험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구가 새로운 변화의 새로운 기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첫 번째 부산, 대구는 두 번째···이유는?
부산에서 대구로, 대구 다음에 대전, 그다음에 서울, 이렇게 해서 오늘 첫날인데 전국을 돌기 위해서 경부선 축을 돌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자연스러운 행보에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구는 사람들이 아까 지금 질문자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대구가 보수의 아성이다, 뭐 험지다, 이런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대구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상당 수준인 만큼 그 뜻을 직접 확인하고 그 마음을 읽기 위해서 왔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Q. 각오는?
저희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희만으로는 전혀 되지 않습니다.

여기 대구시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서 손을 잡아주셔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4월 10일이 국민 전체와 진보 보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전체와 윤석열 정권의 대결이라고 생각합니다.

4월 10일에 우리가 표를 통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그다음에 민생과 복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희 조국혁신당과 저는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싸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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