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외부자문위 6기 위촉 "자동차산업 급변… 고용안정 모색"

김지혜 기자 2024. 3. 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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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자동차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6기 외부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년 고용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1기 자문위를 출범한 이후 매년 5~7명 규모로 외부자문위를 위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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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2024년 노사 외부자문위(6기) 위촉식을 가졌다.(현대자동차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자동차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고용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6기 외부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고용안정위원회 노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6기 자문위는 △황기돈 나은내일연구원장 △김광식 울산시 민생노동특보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곽상신 워크인연구소 연구실장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들은 울산 EV 전용 공장 건설과 글로벌 자동차 업계 경쟁 가열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고용안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지금까지의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합리적 제도 개선 해법을 강구하고, 노사 간 상생 도모를 위한 중재자 역할도 맡게 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더욱 치열해지고 불확실성이 가중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노사와 자문위원들이 변화를 선도한다면 회사 발전을 만들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9년 고용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1기 자문위를 출범한 이후 매년 5~7명 규모로 외부자문위를 위촉해 왔다.

이날 위촉식엔 이 대표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현대차 노사 관계자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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