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당국, 라인야후에 개인정보 등 데이터 관리 개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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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정위)는 28일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진 라인(LINE)야후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시정권고를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과 지지통신, 교도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개정위는 라인야후의 애플리케이션 '라인' 이용자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문제와 관련 이 같은 권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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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정위)는 28일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진 라인(LINE)야후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시정권고를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과 지지통신, 교도통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개정위는 라인야후의 애플리케이션 '라인' 이용자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문제와 관련 이 같은 권고를 내렸다.
개정위는 데이터 취급 안전관리가 미비하다며 체제 개선을 권고했다. 경매사이트 '야후옥!'에 물품을 내놓은 이용자의 개인 데이터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어 재발 방지 등을 지도했다.
개정위는 재발방지책 실시 상황을 정리해 4월 26일까지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라인야후는 지난해 11월 서버가 제3자로부터 공격받아 라인 앱 이용자 정보 등 약 44만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2월에는 유출 건수가 약 51만9000건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네이버와는 다른 업무위탁처로부터 옛 라인 직원 정보 약 5만7000건이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공표했다.
이에 대해 총무성은 지난 5일 라인야후에 대한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다.
라인야후는 지난해 10월 한국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만든 합작사 A홀딩스 산하 Z홀딩스 자회사 야후재팬과 라인이 합병해 출범했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에 64.4%를 출자하고 있다. A홀딩스에는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각각 50%씩 출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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