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 완전 이전"...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세종에서 '필승 결의'

곽우석 기자 2024. 3. 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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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카드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이슈가 재점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후보들이 세종을 찾아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 네 권역 시·도당은 28일 오후 세종 세종동 국회세종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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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총선 후보 10명,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찾아 지지 호소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카드에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이슈가 재점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후보들이 세종을 찾아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 네 권역 시·도당은 28일 오후 세종 세종동 국회세종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에서 정진석(공주부여청양), 대전 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 세종 류제화(갑)·이준배(을), 충북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서승우(청주 상당구)·김진모(청주 서원구)·김동원(청주 층덕구)·김수민(청주 청원구) 후보가 참석했다. 충청권 후보 28명 중 10명이 참여했다.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인 정진석 후보는 국회 세종 완전 이전과 관련해 "세종시법 개정안을 발의해 현재 법안에 명시된 '세종시 국회 분원' 조항을 삭제하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의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이라며 "대전·세종·충남·충북 국회의원 후보 모두 국회로 가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류제화 후보는 "민주당은 180석 거대 야당인데도 불구하고 (국회 세종 이전을) 하지 못했다"며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충청 중심시대'를 열겠다는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국민의힘이 합니다'란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실천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일할 일꾼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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