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화순백신특구 찾아 백신개발 중요성 강조

강중모 2024. 3. 28.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전남 화순군 화순백신특구에 위치한 백신센터를 방문해 백신 개발 및 기술지원 현황을 살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염병을 극복하고 글로벌 백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국산 백신의 개발부터 제품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 핵심 동력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전남 화순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백신 개발 및 기술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8일 전남 화순군 화순백신특구에 위치한 백신센터를 방문해 백신 개발 및 기술지원 현황을 살폈다.

오 처장은 "지난 3년간 대유행 상황을 겪으면서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며 "이제 국가의 백신 개발역량은 경제적 가치와 감염병 예방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넘어 국민을 보호하는 국가의 보건 안보 필수 경쟁력이 됐다"고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염병을 극복하고 글로벌 백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국산 백신의 개발부터 제품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 핵심 동력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신센터는 백신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설립한 식약처 산하 재단법인이다. 백신센터는 △제품화 종합컨설팅 △임상검체 분석지원 △품질검사·시험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산 백신이 신속하게 제품화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