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서현운-이은비,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서다

김홍주 2024. 3. 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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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4년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 혼합복식 금메달은 서현운(명지대)-이은비(인천대)조에게 돌아갔다.

3월 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서현운-이은비 조는 헤가티 커너셜(명지대)-심혜원(충북대)조를 맞이해 첫 세트에서 치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다 게임스코어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보태 7-5로 이겨 승기를 잡고, 두번째 세트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6-2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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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에서 우승한 서현운, 이은비(사진/김도원 기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제78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2024년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대학부 혼합복식 금메달은 서현운(명지대)-이은비(인천대)조에게 돌아갔다.

3월 2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서현운-이은비 조는 헤가티 커너셜(명지대)-심혜원(충북대)조를 맞이해 첫 세트에서 치고받는 공방전을 펼치다 게임스코어 5-5에서 연속 두 게임을 보태 7-5로 이겨 승기를 잡고, 두번째 세트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6-2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결승 직전에 열린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안석(부산대)은 1세트 초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오승원(순천향대)에 6-4 6-3으로 이겨 4강에 진출해, 양수영(한국체대)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쳐 4-6 6-2 7-5로 역전승을 거둔 장태하(한국체대)와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이웅비(울산대)는 활기찬 공격과 안정된 디펜스로 3번 시드 공지훈(명지대)을 몰아붙여 가볍게 6-0 6-1로 승리했다. 이웅비의 4강 상대는 맹민석(한국교통대)을 6-3 5-7 7-5로 돌려세운 강완석(울산대)으로 정해졌다.

여자단식 4강은 김윤아(인천대), 서지영(명지대), 문정(한국체대), 최히온(한국체대)으로 압축됐다.

한편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남녀 단식 준결승 4경기와 남녀 복식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혼합복식 준우승팀. 헤가티 커너셜(명지대)-심혜원(충북대)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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