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픽] '한미 경영권' 임종윤·종훈 勝 "가족 다같이 발전모습 보일것"

임한별 기자 2024. 3. 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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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SINTEX에서 폐회된 가운데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사장이 주총을 마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안건이 통과되면서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 측 인사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의 과반을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OCI와 한미 양 그룹의 통합은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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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가 경기 화성시 정남면 세자로 SINTEX에서 폐회된 가운데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사장이 주총을 마치고 소감을 전하고 있다.
▲ 소감전하는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이날 임종훈 사장은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을 것 같다"며 "말씀드렸듯 형제가 가족 다 같이 합쳐서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으며
▲ 소감전하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임종윤 사장은 "주주님들은 회사의 주인인데 이렇게 힘든 주총을 하게 돼 정말 안타깝다"며 "이런 주총은 이제 마지막이다. "빨리 회복하고 가족, 파트너가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차남 임종훈 사장(왼쪽)과 장남 임종윤 사장

▲ 차남 임종훈 사장 바라보는 장남 임종윤 사장(왼쪽)

▲ 장남 임종윤 사장(왼쪽)과 차남 임종훈 사장

이번 주총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안건이 통과되면서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 측 인사가 한미사이언스 이사진의 과반을 차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OCI와 한미 양 그룹의 통합은 사실상 무산됐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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