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그룹과 통합 불발에 한미사이언스 주가 9% 급등

조성흠 2024. 3. 28.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CI그룹과의 통합이 불발된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28일 9% 뛰었다.

OCI그룹 주가도 주총 이후 출렁였다.

OCI 주가는 오전부터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주총 직후 상승세로 반등해 전날보다 100원(0.12%) 오른 8만5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 9만4천600원이었던 OCI홀딩스 주가는 장중 9만5천800원까지 올랐으나 주총 직후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전날보다 500원(0.53%) 내린 9만4천100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2024.3.28 hyun0@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OCI그룹과의 통합이 불발된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28일 9% 뛰었다.

이날 한미사이언스는 전날보다 3천700원(9.10%) 오른 4만4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만2천원을 오르내리던 주가는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최종 결론이 난 직후 4만7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OCI그룹 주가도 주총 이후 출렁였다.

OCI 주가는 오전부터 하락세를 유지했으나 주총 직후 상승세로 반등해 전날보다 100원(0.12%) 오른 8만5천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 9만4천600원이었던 OCI홀딩스 주가는 장중 9만5천800원까지 올랐으나 주총 직후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전날보다 500원(0.53%) 내린 9만4천100원을 기록했다.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했다.

반면 임주현 부회장과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사 선임이 불발됐다.

지난 1월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계약이 발표된 이후 형제측은 누이인 임주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이번 주총 이후 OCI그룹은 통합 중단 방침을 발표했다.

jo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