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녁까지 비, 황사비 가능성…내일 공기질 '나쁨~매우나쁨'

노수미 2024. 3. 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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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남동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강원도 북부는 비가 그쳤고요.

그 외 전국적으로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천둥, 번개를 동반해 제주도와 남해안으로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경북에 5-20mm, 호남과 충청 남부로는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저녁이면 그치기는 할 텐데요.

차츰 황사가 유입되면서, 모래 먼지와 섞여 내릴 수 있겠고요.

반드시 우산을 사용해 비를 잘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녁부터는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대기 중에 누런 모래 먼지가 남아, 공기질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치솟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내일은 무엇보다 전국에 부는 강한 바람을 주의해야겠습니다.

내일은 큰 일교차 속에 중부지방은 아침에 서울 기온이 5도, 대전 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가 14도, 대전은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주가 6도, 부산 9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광주 17도, 대구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에서 물결은 3,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지만, 황사를 조심해야겠고요.

당분간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퇴근길 #흙비 #황사 #일교차 #강풍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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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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