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천원의 점심밥'도 진행

박준 기자 2024. 3. 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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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가 농림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천원의 점심밥 행사도 진행했다.

류지헌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오전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점심 때에도 학생들에게 1000원에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천원의 아침밥을 아직 모르는 학생들에게 사업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는데 올해도 배정받은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지난해와 같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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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에 500여명, 천원의 점심밥에 3400여명 식사
경일대 '천원으로 점심값 해결해요'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경일대학교가 농림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천원의 점심밥 행사도 진행했다.

28일 경일대에 따르면 1학기 개강 후 매일 평균 500여명 이상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경일대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천원의 점심밥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천원의 아침밥으로 500여명이, 천원의 점심으로 3400여명이 식사했다.

특별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식사 메뉴는 목살 필라프, 베이컨 토마토스파게티, 부대찌개 등 학생식당 전 메뉴를 1000원에 제공했다.

정현태 총장은 본부 보직자들과 함께 학생 식당을 찾아 학생들에게 1000원권 지폐를 일일이 나눠 주면서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경일대는 지난해에 진행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최초 사업 목표의 118%를 달성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업비 집행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사업에 참여한 경북지역 대학(전문대 포함) 14곳(총 30만6000식) 가운데 가장 많은 식수인 약 5만식을 배정받았다.

류지헌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오전 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점심 때에도 학생들에게 1000원에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천원의 아침밥을 아직 모르는 학생들에게 사업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는데 올해도 배정받은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지난해와 같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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