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대체복무 6개월 만에 논산훈련소 입소
최혜승 기자 2024. 3. 28. 16:26
대체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가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8일 “방탄소년단 슈가가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금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선복무 후입소 제도는 우선 근무지에서 사회복무요원 업무를 시작한 뒤, 병역 기간 도중에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제도다.
슈가는 진, 제이홉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 멤버다. 그는 작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그가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슈가는 앞으로 3주간 논산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이어간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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