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비 그친 뒤 황사…주말까지 포근

천정인 2024. 3.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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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 황사가 찾아오겠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그친 이날 밤부터 황사가 시작돼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강약을 반복하며 30일까지 영향을 미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기온이 높고 포근해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요일까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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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관측소 벚나무 27일 개화
구례 섬진강 벚꽃 터널 [구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 황사가 찾아오겠다.

28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서부권 5~20㎜, 전남 동부권 10~40㎜ 등이다.

비가 그친 이날 밤부터 황사가 시작돼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강약을 반복하며 30일까지 영향을 미치겠다.

기온은 29일까지 평년과 비슷하다가 주말인 30일부터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말에는 아침 최저기온 3~10도, 낮 최고기온 17~21도를 나타내겠다.

남쪽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벚나무는 전날 광주기상청 관측소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렸다.

지난해보다 4일 늦었지만, 평년보다는 4일 빨랐다.

여수 관측 장소의 벚나무는 광주보다 하루 빠른 지난 26일 개화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기온이 높고 포근해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요일까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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