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파두 ‘뻥튀기 상장’ 논란에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4. 3. 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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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었던 파두 사태와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파두 투자자들은 뻥튀기 상장 의혹으로 해당 회사와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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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었던 파두 사태와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특사경이 파두 사태와 관련해 조사에 나선 것은 지난 19일 NH투자증권 본사, 22일 한국거래소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파두의 상장주관사였다.

앞서 파두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지난해 연간 추정 매출액을 1203억원으로 기재했지만, 작년 8월 상장 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매출 3억2100만원을 거두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80억원에 그쳐 뻥튀기 상장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파두 투자자들은 뻥튀기 상장 의혹으로 해당 회사와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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