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에 전처 사망, 남친은 경상…범인은 자해 후 '중태' 수술중(종합)

장수인 기자 김경현 기자 2024. 3. 28.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검거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 중태에 빠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40대)가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가게에서 전처 B씨(30대)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현장에 있던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전주=뉴스1) 장수인 김경현 기자 = 전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검거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 중태에 빠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된 A씨(40대)가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가게에서 전처 B씨(30대)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현장에 있던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김제에서 긴급체포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해를 시도,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남자친구 C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관계자는 “가해자가 수술 중이어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구체적 진술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