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이와 분쟁’ AOMG, 그레이·우원재·이하이 등 인연 마침표
이선명 기자 2024. 3. 28. 16:09
AOMG 소속 일부 주력 가수들이 회사를 떠난다.
AOMG은 2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를 향해 보내주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큰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들 모두 AOMG과 오랜 기간 인연을 했던 가수들이다. 그레이는 2013년, 우원재는 2017년 이하이와 구스범스는 2020년부터 각각 AOMG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AOMG은 2013년 가수 박재범이 설린한 힙합 알앤비 레이블로 2016년 CJENM 산하로 편입됐다. 박재범은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모두 AOMG의 주력 가수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이탈이 눈길을 끈다.
특히 AOMG은 최근 소속 가수 미노이의 광고 촬영 불참을 두고 전속계약 분쟁이 진행 중이다.
이와 비슷한 시기 이사직을 맡고 있는 DJ 펌킨(Pumkin)이 AOMG을 떠났고 일부 주력 가수들 또한 인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AOMG에는 현재 사이먼 도미닉, 로꼬, 기안84, 정찬성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하이브의 ‘언플’은 왜 실패했나①···엔터업계 뒤흔든 ‘초유사태’
- [종합] 김보라♥조바른 ‘결혼’···이수현·김혜윤도 축하
- 유재석, 약속 지켰다···김연경 은퇴식 참석
- 하이브 아메리카CEO ‘K팝퇴출 촉구’에 10만명 서명···왜?
- 독방 수감된 김호중, 구속 열흘 연장
- 현빈♥손예진 신혼집 ‘70억’ 매물 나왔다
- [공식] 뉴진스, 4연속 밀리언셀러 휩쓸다
- [공식] 이연희, 엄마 된다 “올 9월 출산 예정”
- [인터뷰] 수지 “박보검과 연애? 그만큼 잘 어울린단 뜻이겠죠”
- [스경X이슈] ‘밀양 성폭행 사적제재’ 유튜버 논란···‘한공주’ 연기한 천우희는 무슨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