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정상 운행

홍순준 기자 2024. 3. 28.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파업 돌입 약 11시간 만에 타결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중재 속에서 물밑 협상을 지속한 끝에 오후 3시쯤 임금 인상 4.48%, 명절수당 65만 원으로 노사 간 합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파업 돌입 약 11시간 만에 타결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8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노조는 오늘 새벽 4시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전면 철회하고 즉각 정상운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도 현행 운행으로 변경됩니다.

노사는 어제 오후 2시 30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었고 11시간 넘는 마라톤협상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해 오늘 새벽 2시쯤 결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의 중재 속에서 물밑 협상을 지속한 끝에 오후 3시쯤 임금 인상 4.48%, 명절수당 65만 원으로 노사 간 합의했습니다.

앞서 서울버스노조가 파업한 것은 2012년이 마지막이었으며 당시 20분간 부분 파업이 진행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