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희 “♥박병훈이 일한다고 유세 떨거면 살림하라고, 이혼 생각도”(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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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성희가 남편인 배우 박병훈과 이혼을 생각했던 이유를 밝혔다.
권성희는 "결혼 초에 1년 살면서 남편의 본모습을 보게 된 거다.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딱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고 말이 없었고 그래서 일사천리로 만나서 9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1년 살아보니까 왕자병도 그런 왕자병이 없는 거다.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는 거다. 80년대 당시에는 밤무대가 있어서 새벽 2시, 3시까지 하고 집에 들어오면 저녁도 안 먹고 기다리던 스타일이었다. 본인이 냉장고 뒤져서 꺼내먹는 것조차 귀찮아하더라. 이렇게는 못살겠다 했더니 '일한다고 유세 떨 거면 관두라'더라. '한 달에 100만 원씩 줄 테니 그냥 집에서 앉아서 살림이나 해라' 이러는 거다.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하더라. '이 사람이랑 결혼을 잘못했구나. 이혼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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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권성희가 남편인 배우 박병훈과 이혼을 생각했던 이유를 밝혔다.
3월 27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권성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박병훈에 대해 폭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권성희는 "결혼 초에 1년 살면서 남편의 본모습을 보게 된 거다. 결혼은 제가 먼저 하자고 했다. 딱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고 말이 없었고 그래서 일사천리로 만나서 9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1년 살아보니까 왕자병도 그런 왕자병이 없는 거다. 손가락 하나 까딱 안 하는 거다. 80년대 당시에는 밤무대가 있어서 새벽 2시, 3시까지 하고 집에 들어오면 저녁도 안 먹고 기다리던 스타일이었다. 본인이 냉장고 뒤져서 꺼내먹는 것조차 귀찮아하더라. 이렇게는 못살겠다 했더니 '일한다고 유세 떨 거면 관두라'더라. '한 달에 100만 원씩 줄 테니 그냥 집에서 앉아서 살림이나 해라' 이러는 거다.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하더라. '이 사람이랑 결혼을 잘못했구나. 이혼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결혼할 때 많은 분들이 '과연 잘 살까? 잘 안 맞는 것 같은데' 의심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오기가 생겨서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했다.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도와주시는 분(가사 도우미)를 고용해서 살게 됐다"며 이혼 위기를 극복했음을 알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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