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LG전자 협업 혁신 스타트업 모집

‘드림벤처스타 with LG전자’사업 포스터.(대전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월 23일까지 LG전자와 협업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벤처스타 with LG전자’ 프로그램은 LG전자와 스타트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서로의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벤처스타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공동사업화 및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혁신센터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간 SK텔레콤, SK건설, 대교, 이지스투자파트너스 등 대기업과 협업했다.

모집분야는 △오토모티브 △인공지능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클린 테크 △퀀텀 테크 △스페이스 테크 등으로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모집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LG전자와 1: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고 매칭결과에 따라 사업실증(PoC) 및 투자 검토, 후속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은 수많은 연구기관과 대학이 위치해 다양한 기술 창업자들이 존재하고 있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LG전자와의 협력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큰 기대가 된다”며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딥테크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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