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쁨이 활짝 왔나 봄”..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 꽃길 걸어볼까?

제주방송 김지훈 2024. 3.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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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중심, 벚꽃이 만개한 터널 길 아래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초대한 가운데 절정에 오르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가 마련됩니다.

3㎞ 구간에 걸쳐 뻗어 있는 신풍리 벚꽃길이 분홍물결과 함께 전통예술, 향토음식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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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일 신풍리 레포츠공원 일대
‘놀멍-쉬멍-먹으멍’ 행복한 동행
성산읍 신풍리 벚꽃터널 (서귀포시)


서귀포시 성산읍 중심, 벚꽃이 만개한 터널 길 아래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초대한 가운데 절정에 오르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가 마련됩니다.

3㎞ 구간에 걸쳐 뻗어 있는 신풍리 벚꽃길이 분홍물결과 함께 전통예술, 향토음식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30일과 31일 이틀간 신풍리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터널 축제입니다.

올해 2회째, 신풍리 마을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지역 내 숨은 명소인 벚꽃길을 활용해 자생단체와 학부모, 정착주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신풍리 벚꽃길은 특히 최근 인기리 방영된 ‘웰컴 투 삼달리’ 촬영지와 인접했고 벚꽃 터널만 3.5㎞에 달해 최적의 걷기 혹은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축제기간 향수 만들기와 천연염색, 목공예 그리고 캐리커쳐와 사생대회, 왕복 1㎞ 구간 벚꽃터널 걷기 챌린지 등 체험행사와 함께 전통음식인 기름떡과 수육, 지역 특산물인 갈치와 한돈, 천혜향 등 고유 먹거리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회 측은 “놀멍, 쉬멍, 먹으멍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는 자리로 준비했다”면서 “행사장 인근, 방송 촬영지를 비롯해 여러 관광지들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성산읍 신풍리 벚꽃터널 (서귀포시)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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