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쁨이 활짝 왔나 봄”.. 신풍리 벚꽃터널 축제, 꽃길 걸어볼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중심, 벚꽃이 만개한 터널 길 아래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초대한 가운데 절정에 오르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가 마련됩니다.
3㎞ 구간에 걸쳐 뻗어 있는 신풍리 벚꽃길이 분홍물결과 함께 전통예술, 향토음식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멍-쉬멍-먹으멍’ 행복한 동행
서귀포시 성산읍 중심, 벚꽃이 만개한 터널 길 아래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초대한 가운데 절정에 오르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가 마련됩니다.
3㎞ 구간에 걸쳐 뻗어 있는 신풍리 벚꽃길이 분홍물결과 함께 전통예술, 향토음식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30일과 31일 이틀간 신풍리 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벚꽃터널 축제입니다.
올해 2회째, 신풍리 마을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지역 내 숨은 명소인 벚꽃길을 활용해 자생단체와 학부모, 정착주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신풍리 벚꽃길은 특히 최근 인기리 방영된 ‘웰컴 투 삼달리’ 촬영지와 인접했고 벚꽃 터널만 3.5㎞에 달해 최적의 걷기 혹은 드라이브 코스로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축제기간 향수 만들기와 천연염색, 목공예 그리고 캐리커쳐와 사생대회, 왕복 1㎞ 구간 벚꽃터널 걷기 챌린지 등 체험행사와 함께 전통음식인 기름떡과 수육, 지역 특산물인 갈치와 한돈, 천혜향 등 고유 먹거리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회 측은 “놀멍, 쉬멍, 먹으멍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는 자리로 준비했다”면서 “행사장 인근, 방송 촬영지를 비롯해 여러 관광지들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