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관람차' 완공 2029년→2028년 앞당긴다

김지성 기자 2024. 3.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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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과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기업·지역 주도의 투자가 원활히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서울트윈아이SPC주식회사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공원에 1,440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지름 180m의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가칭)를 짓는 민자사업을 제안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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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암에 조성될 복합문화시설 '서울 트윈아이(가칭)' 디자인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대관람차'를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진 2028년 하반기부터 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에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과 인프라 구축 지원으로 기업·지역 주도의 투자가 원활히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서울트윈아이SPC주식회사는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공원에 1,440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지름 180m의 대관람차 '서울 트윈아이'(가칭)를 짓는 민자사업을 제안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정절차는 통상 36개월 이상 걸리는데, 정부는 이를 9개월 이상 줄여 약 27개월로 단축하고,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기 착공되면 완공 목표 시점도 2029년에서 2028년 하반기로 앞당겨집니다.

정부는 영국 런던아이의 1.5배에 달하는 초대형 관광 랜드마크가 지어지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트윈아이는 고리가 교차하는 '트윈 힐' 형태로, 살이 없는 디자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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