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하다 충돌' 삼성 류지혁, 어깨 관절낭 손상으로 한 달 결장

이상철 기자 2024. 3.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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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30)이 어깨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 구단은 28일 "류지혁이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이 확인됐다. 회복과 재활까지 4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류지혁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해 7월 포수 김태군과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를 떠나 삼성 유니폼을 입은 류지혁은 핵심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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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어깨 부상으로 시즌 초반 전력에서 이탈했다. 뉴스1 DB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30)이 어깨 부상으로 약 한 달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 구단은 28일 "류지혁이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이 확인됐다. 회복과 재활까지 4주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류지혁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류지혁은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현준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류지혁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해 7월 포수 김태군과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를 떠나 삼성 유니폼을 입은 류지혁은 핵심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에 122안타 2홈런 45타점 63득점 출루율 0.34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도 4경기에 나가 타율 0.455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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