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OCI "한미약품 그룹과 통합 전면 중단"

이재명 2024. 3.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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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에 반대하는 창업주 장·차남 측 이사진이 전원 선임된 데 대해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 앞으로 한미약품그룹의 발전을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창업주 부인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이 추진한 OCI그룹과의 통합은 2개월여 만에 전면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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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열린 한미약품 그룹과 OCI 그룹 통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OCI홀딩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서 표결을 통해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에 반대하는 창업주 장·차남 측 이사진이 전원 선임된 데 대해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 앞으로 한미약품그룹의 발전을 바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창업주 부인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이 추진한 OCI그룹과의 통합은 2개월여 만에 전면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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