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中 전문가가 채우는 다채로운 색…다색판화 100여 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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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는 중국 민화의 하나로, 박물관은 목판 1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중국의 '인간문화재'에 해당하는 장인이자 수십 년간연화를 다뤄온 마시친 전승인과 그의 제자인 쉬샤오이 씨가 참여해 다양한 색으로 연화를 표현한다.
박물관은 31일까지 관람객에게 중국 연화 장인의 판화 제작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된 다색 판화 작품은 내년에 중국 현지에서 발간하는 자료집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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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다채로운 색으로 완성한 중국 연화 = 강원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은 중국 연화(年畵) 전문가를 초청해 목판 100여 점을 다색 판화로 찍어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연화는 중국 민화의 하나로, 박물관은 목판 1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는 중국의 '인간문화재'에 해당하는 장인이자 수십 년간연화를 다뤄온 마시친 전승인과 그의 제자인 쉬샤오이 씨가 참여해 다양한 색으로 연화를 표현한다.
박물관은 31일까지 관람객에게 중국 연화 장인의 판화 제작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된 다색 판화 작품은 내년에 중국 현지에서 발간하는 자료집에 담긴다.
▲ 수어로 만나는 부여박물관 소장품 = 국립부여박물관은 다음 달부터 시·청각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를 도입한다.
주요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수어 영상이나 아바타로 볼 수 있다.
화면 글씨를 키우고 색상도 선명하게 조정할 수 있어 고령자나 저시력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는 높이를 조절해서 사용하면 된다.
키오스크 서비스는 QR코드를 활용해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기기는 상설전시관 중앙 로비와 어린이박물관 로비에 설치돼 있다.
▲ "전통 예술의 멋 뽐낼 예술인 함께해요" = 한국문화재재단은 4월 11일까지 전통 성악과 기악, 무용 등 전통 예술 공연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젊은 예술인이 참여하는 '화음' 공연은 경기소리·판소리 등 4개 분야, 거문고·가야금·대금 등 6개 분야, 전통무용 분야에서 출연자를 뽑는다. 1996∼2005년 출생자가 대상이다.
새로 선보이는 전통 무용 분야의 선후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중견부는 1968∼1983년 출생자 2명이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명인부는 1967년 이상 출생자로 개인 혹은 제자 2명 이내와 팀을 이뤄 지원하면 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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