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 내달 20일 지구사랑 미술대회 연다

김태진 기자 2024. 3.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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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오는 4월 20일 대전 본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8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평구 KIGAM 원장은 "이번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와 자원,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연구원의 우수한 지식재산을 미래 과학꿈나무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KIGAM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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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생 250명 온라인 선착순 모집
‘제8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포스터.(KIGAM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오는 4월 20일 대전 본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8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지구·자원·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구사랑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한 지구과학 문화 체험행사다.

이번 대회는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주역이 될 과학 꿈나무인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켜나가는 지구를 그린다는 의미로 ‘지구愛(애) 그려봄’을 표어로 정했고 지구와 지질자원, 연구원의 주변 풍경 및 연구성과 등과 연계한 자유창작 그리기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검인된 8절 도화지를 교부받아 대회 당일 주제에 맞게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그림 도구는 개별적으로 준비한 물감, 포스터, 크레파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KIGAM은 구역별 암행어사 순찰 시스템을 운영해 휴대전화 이미지나 사진 등을 모작하거나 도작, 대작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하는 등 보다 공정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총 12작품(저학년부 6작품, 고학년부 6작품)을 선정한다.

또 대전시장상 2명, 대전시교육감상 2명, KIGAM 원장상 8명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연구원 대내외 홍보 및 특별전 전시 등에 활용한다. 특히 8월 26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에 전시돼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이목을 한 눈에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총 250명의 참가자를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모집한다.

이평구 KIGAM 원장은 “이번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와 자원,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연구원의 우수한 지식재산을 미래 과학꿈나무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KIGAM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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