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지혁, 최소 한 달 이탈…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
정세영 기자 2024. 3.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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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내야수 류지혁(30)이 최소 한 달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삼성은 28일 "류지혁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회복과 재활에 4주 정도 걸린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 0-1로 뒤진 2회 초 공격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한 뒤 일어나지 못하고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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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내야수 류지혁(30)이 최소 한 달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삼성은 28일 "류지혁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과 염증 증상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회복과 재활에 4주 정도 걸린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류지혁은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 0-1로 뒤진 2회 초 공격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한 뒤 일어나지 못하고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팀 내 사정으로 올 시즌 수비 포지션을 기존 3루수에서 2루수로 바꾼 류지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타율 0.455의 맹타를 휘둘렀다. 류지혁은 지난해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26도루를 남겼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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