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 개봉 첫 날 1위…'파묘' 2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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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주연한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첫날부터 흥행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댓글부대'는 공개 첫 날인 28일 12만767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공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파묘'(9만3142명)는 개봉 35일만에 한 계단 내려 왔다.
'댓글부대'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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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손석구가 주연한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첫날부터 흥행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댓글부대'는 공개 첫 날인 28일 12만767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공개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파묘'(9만3142명)는 개봉 35일만에 한 계단 내려 왔다.
'댓글부대'는 2015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주목 받은 안국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기자 임상진이 막강한 권력을 가진 만전그룹 관련 기사를 썼다가 기사 오보로 판명 나면서 정직 당한 뒤 만전그룹이 여론조작팀을 운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반격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는 기자 출신 장강명 작가가 2015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댓글부대'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거로 보인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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