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vs 코르다 치열한 샷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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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넬리 코르다(미국)와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오랜만에 한 무대에서 경쟁한다.
리디아 고는 개막전 우승으로 LPGA 명예의 전당 포인트 1점을 보태 입회 조건인 27점까지 1점만을 남겼고, 코르다는 이후 이달 25일 끝난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까지 제패해 시즌 첫 2승을 달성하며 세계 1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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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우승 땐 명예의 전당 입성
코르다, 8년만에 3연승 도전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넬리 코르다(미국)와 명예의 전당 입성을 눈앞에 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오랜만에 한 무대에서 경쟁한다.
28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앤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에서다.
리디아 고와 코르다는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대회와 두 번째 일정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개막전 우승으로 LPGA 명예의 전당 포인트 1점을 보태 입회 조건인 27점까지 1점만을 남겼고, 코르다는 이후 이달 25일 끝난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까지 제패해 시즌 첫 2승을 달성하며 세계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이달 10일 중국 하이난에서 끝난 블루베이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고 박세리 챔피언십은 건너뛰었다.
두 선수의 같은 대회 출전은 1월 29일 끝난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두 달 만. 1라운드부터 같은 조 맞대결이다. 이번 시즌 3개의 출전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코르다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와 상금 1위(약 58만 6000달러)이고 4개 대회에서 1승과 2위, 공동 4위 등의 성적을 거둔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와 상금(약 49만 6000달러) 부문 2위다. 리디아 고의 세계 랭킹은 8위.
두 달 전 드라이브 온 대회에서 코르다는 리디아 고와의 연장에서 이기면서 리디아 고의 대기록 달성을 가로막았다. 14년 만의 개막 2연승과 명예의 전당 입성이 그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르다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후 8년 만의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노린다. 리디아 고가 코르다의 기록 달성을 저지하고 우승하면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갖춰 길이 남을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개막 6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코르다와 리디아 고의 우승 다툼을 두고 볼 수 없다. 세계 9위 김효주를 필두로 최혜진·김세영·유해란·양희영·전인지·이미향·임진희·이소미·성유진 등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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