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愛그려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구사랑 미술대회

김양수 기자 2024. 3. 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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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다음달 20일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8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지구·자원·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구사랑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과학문화 체험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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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700여명 참가하는 과학축제
4월1일부터 선착순 접수, 다양한 체험행사 놀거리 제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다음달 20일 연구원 중앙 잔디밭에서 '제8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지구·자원·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구사랑에 대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과학문화 체험행사다.

이번 대회는 미래 과학기술의 주역인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질연은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지켜나가는 지구를 그린다는 의미로 '지구愛(애) 그려봄'을 표어로 정했다.

작품 주제는 ▲지구와 지질자원 ▲연구원의 주변풍경 및 연구성과 등과 연계한 자유창작 그리기로 검인된 8절 도화지를 교부받아 대회당일 주제에 맞게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그림도구는 개별적으로 준비한 물감, 포스터, 크레파스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응모작은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총 12작품(저학년부 6작품·고학년부 6작품)을 선정해 대전광역시장상(2명), 대전광역시교육감상(2명), 지질연구원장상(8명)을 각 수여할 방침이다.

또 입상작은 연구원 대내외 홍보 및 특별전 전시 등에 활용한다. 특히 8월 26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에 전시돼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과학키트 만들기,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재활용 볼링 챌린지, 사이언스 매직 퍼포먼스등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먹거리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 각 125명씩 총 2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지질연 누리집 알림창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질연 이평구 원장은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와 자원,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연구언의 대표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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