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과 최준용이 부산으로 간다! 29일 현대모비스전서 복귀 예고…송교창, 빠르면 31일 SK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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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과 최준용이 부산으로 간다.
28일 열리는 경기에서 서울 SK가 LG에 패할 경우 KCC가 29일 현대모비스전을 잡아내면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된다.
KCC는 31일 SK와 부산에서 홈 최종전을 치른다.
올 시즌 내내 '슈퍼팀'이라는 명성과 달리 풀 전력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한 KCC. 불행 중 다행히 플레이오프를 앞둔 상황에서 최준용과 송교창이 돌아올 수 있어 큰 걱정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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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과 최준용이 부산으로 간다.
부산 KCC는 오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허웅과 최준용이 현대모비스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두 선수는 부산으로 향했으며 큰 문제가 없는 한 출전할 것이라고 한다.
최준용은 왼쪽 손목 부상에서 회복,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허웅처럼 출전이 확정적인 건 아니지만 전창진 감독과 구단은 적은 시간이라도 경기 감각을 올리기 위해 투입할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현재 28승 24패를 기록, 5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4위 고지전은 현재진행형이다. 28일 열리는 경기에서 서울 SK가 LG에 패할 경우 KCC가 29일 현대모비스전을 잡아내면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된다.
KCC는 31일 SK와 부산에서 홈 최종전을 치른다. 앞서 언급한 시나리오가 맞아떨어진다면 홈 팬들 앞에서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SK가 LG에 패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KCC가 현대모비스에 승리해야 한다는 것도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허웅과 최준용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이의 경우 오늘과 내일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나서 괜찮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30일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내내 ‘슈퍼팀’이라는 명성과 달리 풀 전력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한 KCC. 불행 중 다행히 플레이오프를 앞둔 상황에서 최준용과 송교창이 돌아올 수 있어 큰 걱정을 덜었다.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원주 DB, 그리고 LG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현시점에서 KBL 최고의 국내전력을 갖춘 KCC가 정상 경기력을 회복한다면 봄 농구 판도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올해 부산은 어쩌면 사직구장이 아닌 사직체육관에서 가장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도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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