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턴 넘겨준 도기욱 전 넷마블 대표, 사내이사 사임하고 CFO 집중

박소은 기자 2024. 3.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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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욱 전 넷마블(251270) 각자대표가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기욱 전 넷마블 각자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넷마블 이사회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올해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 체제에서 권영식·김병규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며, 넷마블 이사회의 사내이사 자리 또한 김 대표에게 인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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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29일 사내이사 선임 후 중도 사임
도기욱 전 대표는 CFO 업무에 집중
넷마블이 28일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모습 (넷마블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도기욱 전 넷마블(251270) 각자대표가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후임인 김병규 각자대표가 이사회에 신임 사내이사로 합류하면서 배턴을 넘겨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기욱 전 넷마블 각자대표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넷마블 이사회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3월 28일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약 1년 만이다. 기존 임기는 3년이었으나 모두 채우지 않고 중도 사임했다.

이후 넷마블은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병규 신임 각자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올해 권영식·도기욱 각자대표 체제에서 권영식·김병규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며, 넷마블 이사회의 사내이사 자리 또한 김 대표에게 인계한 셈이다.

이에 따라 넷마블의 3인 사내이사 체제는 유지될 예정이다.

넷마블 창업 당시부터 방준혁 의장과 함께한 권영식 각자 대표는 퍼블리싱 업무에 집중하고, 전략기획·법무·해외 계열사 관리 등을 맡아온 김병규 각자 대표는 재무통이던 도 전 대표의 업무를 이어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 전 대표는 CFO 업무에 집중한다.

한편 넷마블의 이사회는 9인 체제를 확정했다. 방준혁·권영식·김병규 사내이사 3인, 피아오얀리 기타비상무이사 1인, 전성률·이찬희·윤대균·이동헌·황득수 사외이사 5인 구성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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