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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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지난 26∼27일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압둘 칼릭 현대모비스 SW혁신섹터장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자 도약을 위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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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지난 26∼27일 경기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모비스 소프트웨어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가 올해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다양한 연구 사례 등이 공유됐다. 구체적으로는 포티투닷, 마이크로소프트(MS) 소속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청 강연과 현대모비스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 세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초청 강연자로 나선 최진희 포티투닷 부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 사용자 경험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역량을 강조했다. 최 부대표는 삼성전자 수석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어 MS 코리아에서 최고 기술책임자를 역임한 이건복 상무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압둘 칼릭 현대모비스 SW혁신섹터장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자 도약을 위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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