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딛고 실적 반등 노린다"…넷마블, 김병규 각자대표 선임

김가은 2024. 3. 28.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넷마블(251270)이 차기 신작을 발판삼아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넷마블은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신작 딛고 실적 반등 목표
김병규 신임 각자대표 선임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 총력"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 넷마블(251270)이 차기 신작을 발판삼아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넷마블은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신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가 2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넷마블)
2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며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8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2024년을 넷마블의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 13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