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농협, 올해 첫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장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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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직거래장터에 나섰다.
행사에는 안용승 조합장, 참여 지역농협 조합장·상임이사 외에 김상수 서울농협본부장, 박우만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장, 왕순식 남서울농협 수석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남서울농협은 담당지역 구청과 협의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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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이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직거래장터에 나섰다.
3월28일 열린 직거래장터는 사당역 6번출구쪽 관악구와 14번출구 방배복개천 소광장 두곳에서 열렸다. 장터에서는 딸기·애호박·두릅·대파·콩나물·굴비·표고버섯·벌꿀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선보였다. 남서울농협은 충남 태안 원북농협, 인천 강화농협, 경기 여주 흥천농협 , 강원 철원농협과 협업해 전국 유명 산지 농산물을 준비했다.
행사에는 안용승 조합장, 참여 지역농협 조합장·상임이사 외에 김상수 서울농협본부장, 박우만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장, 왕순식 남서울농협 수석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9시부터 많은 소비자가 몰렸다. 두릅과 꿀을 샀다는 소비자 이준호씨(74)는 “서울에서도 농산물이 나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면서 “장터에 나온 농산물이 정말 신선해 장보기가 즐거웠다”고 말했다.
남서울농협은 담당지역 구청과 협의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용승 조합장은 “앞으로 서초구청과 관악구청의 적극적인 후원을 얻어네 농민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농산물유통개선 효과가 있는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최 횟수를 점차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수 본부장은 “농촌형 조합과 오랫동안 협업해온 남서울농협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서울농협도 지역농협과 지자체가 원활하게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원호 원북농협 조합장은 “남서울농협 덕분에 우리 지역 농민이 서울에서 마음놓고 판로를 열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조합원과 힘을 합쳐 품질 높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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