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내 추리 실력? 스트라이커인데 골 결정력이 없어”(풀어파일러4)

[뉴스엔 이하나 기자]

‘풀어파일러4’에 합류한 박선영이 자신의 추리 실력을 평가했다.

3월 28일 오후 2시 AXN·더라이프·K-STAR·SmileTV Plus 예능프로그램 ‘풀어파일러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황교순 CP는 기존 출연자들부터 새롭게 합류한 박선영까지 출연자들의 케미스트리가 정말 좋다고 만족했다. 황교순 CP는 “아나운서라는 전 직업에서 오는 시청자들이 받을 수 있는 올바름, 설득력이 있다. 냉정하게 문제를 맞히고, 연기도 하고, 기대에 맞게 풀어줄 때가 있어서 제 옷을 입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박선영은 “저희 모두가 즐기는 자를 노력하는 자가 이길 수 없다는 말과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너무 진심으로 분노하고 맞히고 싶어 하고 기뻐하고 슬퍼한다. 팀워크에 잘 녹아들었다는 게 이미 제가 잘 적응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라고 답했다.

본인의 추리 실력을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박선영은 “상상력이 진짜 좋다. 스스로 ‘이런 생각을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평소에도 이상해 보는 사람이 있으면 시간을 볼 때도 많다”라며 “그런 부분이 잘 활용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골 결정력은 없는 것 같다. 스트라이커인데 슛을 안 쏜다. 답을 다른 걸 적고 있더라. 지켜보시면 안타까운 순간과 기쁜 순간이 교차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풀어파일러4’는 고급반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뭉친 풀어파일러들이 날로 극악무도해지는 전 세계의 실제범죄사건을 파헤치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크라임 퀴즈를 풀면서 전문 프로파일링 지식과 다양한 범죄 예방법을 전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3월 28일 오후 8시 AXN, K-STAR, 더라이프, SmileTV Plus에서 첫 방송.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