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시교육감,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늘봄학교 현장 방문

이병기 기자 2024. 3. 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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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 ‘해양보호생물’ 주제로 수업도
도성훈 시교육감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최근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가운데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가운데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강 장관 등과 원동초를 방문, 간담회를 열어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인력 및 공간 지원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역할 등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일강사로 변신,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수업도 했다.

이어 이동교실 차량을 활용해 해양환경 콘텐츠 체험을 운영하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나눠줬다.

또 원동초 전체 40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도서 약 360권과 돌봄교실 3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교보재 60여개를 기증했다.

원동초 관계자는 “올해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초1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업이 학생들에게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2024년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인천형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예정”이라며 “강사풀 확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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