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제2의 호나우두가 될 것인가? 브라질 초신성, A매치 2경기 연속골!

가동민 기자 2024. 3. 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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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릭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브라질은 27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스페인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2006년생인 엔드릭은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뛰면서 월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엔드릭은 2022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데뷔 4경기 만에 멀티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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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엔드릭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브라질은 27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스페인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이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12분 라민 야말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로드리가 처리했다. 로드리는 골키퍼를 속이며 가운데로 슈팅했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스페인이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반 36분 야말의 도움을 받은 다니 올모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올모의 슈팅은 골문 좌측 하단으로 들어갔다.

브라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40분 호드리구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스페인이 2-1로 앞선 채 종료됐다.

브라질이 동점을 만들었다. 엔드릭이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엔드릭의 슈팅은 좌측 하단으로 들어갔다.

스페인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42분 야말의 패스를 받은 다니 카르바할이 페티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이때 루카스 베랄두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브라질 선수는 항의했다. 이번에도 키커는 로드리였다. 로드리는 골키퍼를 속이며 왼쪽으로 슈팅해 성공했다.

경기 막판 브라질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카르바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브라질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루카스 파케타가 키커로 나섰고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여 내며 성공했다. 경기는 3-3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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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엔드릭은 45분을 소화하면서 1골을 비롯해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1회 시도), 볼 터치 16회, 패스 성공률 60%(10회 중 6회 성공), 키패스 2회, 롱볼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1회(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2006년생인 엔드릭은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뛰면서 월반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엔드릭은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13세 당시 U-15팀에 월반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엔드릭은 2022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데뷔 4경기 만에 멀티골을 넣었다. 브라질 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이었다.

이로 인해 엔드릭이 빅클럽 눈에 들었다. 엔드릭의 이름은 유럽까지 퍼졌고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많은 팀들이 엔드릭 영입에 뛰어들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엔드릭은 올해 7월 합류할 예정이다.

엔드릭은 제2의 호마리우, 제2의 호나우두라고 불리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왼발을 잘 쓰는 편이라 아드리아누와 비교되기도 한다. 스피드도 빠른데 어느 위치에서든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엔드릭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득점을 뽑아내며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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