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통' 스테이지엑스 지원 나선 과기부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돕겠다"

서장원 기자 2024. 3. 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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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와 관련해 "기술적인 협의를 거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게 돕겠다"고 강조했다.

관련해서 류제명 실장은 "스테이지엑스는 법인 설립과 자본금 구성 등을 완료하고 주파수 할당 대가 1차분(430억 원)을 납부해야하는 시점"이라면서 "이와 같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 작업들이 사업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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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구축 관련 기술적인 검토 등 제반 사항 협의 중"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 에서 가계통신비 부담완화 정책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4.3.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와 관련해 "기술적인 협의를 거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게 돕겠다"고 강조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브리핑 후 구체적인 제4이통사 지원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는 신규 이동통신사업자 지원방안을 마련한 뒤 지난 1월 주파수 경매를 시행해 스테이지엑스를 주파수 할당 대상법인(제4이동통신)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규 이동통신사업자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존 통신사망 공동이용, 자체망 구축, 단말 조달·유통 등의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련해서 류제명 실장은 "스테이지엑스는 법인 설립과 자본금 구성 등을 완료하고 주파수 할당 대가 1차분(430억 원)을 납부해야하는 시점"이라면서 "이와 같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 작업들이 사업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와 스테이지엑스는 현재 망 구축 관련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다. 류제명 실장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라 기존 통신사업자와 망 공동 이용, 필수 설비 공동 활용 문제 등 당장 서비스 개시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5월 4일까지 스테이지엑스가 원만하게 기간통신사업자 등록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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