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파두 사태' 한국투자증권도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파두 상장 당시 공동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파두 주주들은 회사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금감원은 지난주 NH투자증권으로도 압수수색을 나간 바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파두 상장 당시 공동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도 압수수색했다.
파두는 지난해 11월 상장 직후 매출액이 급감해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실적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파두가 지난해 11월 공시한 3분기 매출액은 3억21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이었다.
시총 1조원대 IPO '대어'의 매출이 3억원대라는 사실에 공시 직후 주가는 급락했다.
이에 금감원은 관련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파두 주주들은 회사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 14일 법무법인 한누리는 파두의 상장과 공모가 산정 과정에 관여한 이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증권관련집단소송법에 따른 집단 소송 소장과 소송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 김민희, 이혼 10년간 숨긴 이유…"지인 남편이 밤에 연락"
- 오늘부터 한국판 블프 '코세페'…현대車 200만원·가전 40% 최대 할인
- [전문]민주, 윤-명태균 녹취록 공개…"윤 '김영선 해주라고 했다'고 말해"
- 교도관 "유영철, 밤마다 피해자들 귀신 보인다고 호소"
- "여자 옆 앉더라" "女화장실 들어와"…'여장남자' 출몰에 日 공포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성유리 "억울하다"더니…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뒷돈' 실형 위기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