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연구센터’ 발족에 태양광株 오래간만에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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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태양광 연구센터를 가동했다는 소식에 태양광 테마주가 부상하고 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 시설(파일럿 라인)을 갖춘 연구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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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날보다 4.98%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의 소위 저PBR주임에도 ‘밸류업 돌풍’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지난해 말 4만원에 근접했던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올해 들어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2만원대로 주저앉은 상황이다.
같은 시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대비 8.19% 상승한 2만44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역시 PBR이 0.73배에 불과하지만 올해 주가는 내림세를 지속해왔다.
저PBR 장세에서 소외됐던 태양광주의 반등은 ‘태양광 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 준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100메가와트(㎿)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 시설(파일럿 라인)을 갖춘 연구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으로 해석했던 태양광 산업이 이로써 다시금 정부의 시선에 들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심이 몰린 상황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태양광 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센터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 개발 거점으로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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