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일본 '붉은 누룩' 건강보조제 공포…사망자 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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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고바야시제약은 오늘(28일) 붉은 누룩 건강보조제 섭취에 따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고 입원 중인 환자가 1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바야시제약은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했다가 숨진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전날 추가로 받아 이번 사안과 관련된 사망자가 4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어제 새롭게 확인된 사망자 2명은 모두 2∼3년 전부터 '홍국(붉은 누룩)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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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고바야시제약은 오늘(28일) 붉은 누룩 건강보조제 섭취에 따른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고 입원 중인 환자가 1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바야시제약은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했다가 숨진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전날 추가로 받아 이번 사안과 관련된 사망자가 4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어제 새롭게 확인된 사망자 2명은 모두 2∼3년 전부터 '홍국(붉은 누룩) 콜레스테 헬프'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붉은 누룩은 콜레스테롤 분해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홍국 콜레스테 헬프'는 2021년 발매 후 약 110만 개가 팔렸습니다.
교도통신은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제조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 사람에게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며 아직 문제가 된 성분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고바야시 아키히로 고바야시제약 사장은 이날 오사카시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피해 확대 방지와 원인 규명을 위해 전력으로 대응하겠다"며 사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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