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벤제마… 파리 올림픽 '와일드카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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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오는 7월 자국에서 개최하는 파리 올림픽 축구 종목에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7) 선발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8일(한국시각) "티에리 앙리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장 원하는 와일드카드 포지션은 공격수"라며 "곧 프랑스축구협회에서 이와 관련한 회의가 시작할 예정이다. 앙리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함께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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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8일(한국시각) "티에리 앙리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가장 원하는 와일드카드 포지션은 공격수"라며 "곧 프랑스축구협회에서 이와 관련한 회의가 시작할 예정이다. 앙리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함께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현재 벤제마, 드미트리 파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등을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했다.
올림픽 축구 종목은 23세 이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24세 이상 선수 3명은 와일드카드로 합류할 수 있다.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를 차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음바페가 올 시즌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선수들의 올림픽 차출 반대를 통보했다.
올림픽은 선수 의무 차출 조항이 없어 소속팀이 반대하면 참가할 수 없다.이에 앙리 감독은 벤제마, 파예, 라카제트 등을 와일드카드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제마는 37세의 노장이지만 지난 2022년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라카제트는 2014-15 프랑스 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13골을 기록 중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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